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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로 인물 사진 세트를 만들 때 가장 흔히 겪는 문제는 **얼굴이 점점 달라지는 현상(face drift)**이에요. 첫 번째 장은 본인 같은데, 네 번째 장쯤 가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있죠. 저는 요즘 모듈화된 프롬프트 구조를 써서 얼굴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어요. 전체 원문은 프롬프트 라이브러리에 있고, 여기서는 각 블록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뜯어볼게요.
1. 참고 이미지 설명: 모델이 참고 이미지에서 가져올 것만 지정하기
참고 이미지에는 얼굴 외에도 옷, 배경, 포즈가 함께 들어있어요. 명확히 지정해 주지 않으면 모델이 이 모든 걸 그대로 가져와 버립니다. 그래서 첫 번째 블록에서는 딱 한 가지만 해요: 얼굴, 골격, 머리색, 머리 길이만 가져오고 나머지는 절대 가져오지 말 것.
2. 얼굴 철칙: ‘바꾸지 말아야 할 부위’ 하나하나 짚어주기
“얼굴 일관성을 유지해 줘” 같은 모호한 문장은 전혀 통하지 않아요. 하나씩 조목조목 나열해야 합니다: 얼굴형 너비, 턱선, 턱 모양, 눈 형태와 크기, 미간, 콧대, 입술, 인중, 나이대… 여기에 AI가 슬그머니 자주 저지르는 짓들(눈 키우기, 턱 깎기, 아기 같은 동안 만들기)도 콕 집어서 확실하게 금지합니다.
3. 출력 요구사항: 4분할 격자 콜라주 방지
독립된 6장의 이미지를 원한다면 “4분할 격자 금지, 콜라주 금지”라고 못 박아야 해요. 안 그러면 많은 모델이 한 캔버스 안에 6개 장면을 다 구겨 넣어 버리거든요.
4. 구도 풀: 랜덤으로 뽑아 겹치지 않는 세트 구성
물웅덩이 반영, 볼록 거울, 수직 부감샷 등 구체적인 카메라 앵글 10개를 주고, 모델이 그중 중복 없이 6개를 고르게 해요. 각 앵글마다 카메라 위치가 어디인지, 인물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, 전경에 무엇이 있는지를 명확히 적어두면, 천편일률적인 설정샷이 아니라 친구가 자연스럽게 스냅으로 찍어준 듯한 사진 세트가 나옵니다.
5. 조명, 색감, 금지 항목: ‘AI 특유의 느낌’ 잡아내기
- 조명은 구체적으로: 태양이 측후면에 있고, 머리칼에 따뜻한 역광 라인이 생기며, 하늘 한쪽이 살짝 노출 오버된 느낌.
- 텍스처는 역방향으로: 약간의 노이즈와 가장자리 아웃포커스를 유지하고, 과도한 샤픈과 피부 보정은 뺄 것.
- 마지막으로 집중 금지 목록: AI 특유의 플라스틱 피부, 과한 HDR 느낌, 빛 파티클, 뭉개진 손…
요약
| 모듈 | 해결하는 문제 |
|---|---|
| 참고 이미지 설명 | 얼굴만 가져오고, 옷과 배경은 제외 |
| 얼굴 철칙 | 얼굴이 딴사람으로 바뀌는 현상 방지 |
| 출력 요구사항 | 콜라주 방지, 정확한 장수 확보 |
| 구도 풀 | 다채롭고 겹치지 않는 사진 구성 |
| 조명 / 색감 / 금지 | 인위적인 AI 느낌 제거 |
다른 주제로 바꿀 때는 구도 풀과 의상만 수정하고, 나머지 모듈은 그대로 재사용하면 돼요.



